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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한 동물들이 사는 곳, 창살 없는 싱가포르 동물원 2014-09-25 07: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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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059   추천: 228

거대한 5마리 코끼리가 각각 조련사를 등에 태우고 등장한다. 코끼리는 신이 난 듯 연신 큰 소리를 내지르며 관중들이 있는 물가로 달려온다. 맨 오른쪽에 있던 코끼리가 코를 번쩍 들더니 물속에 코를 박고, 나머지 네 마리도 곧이어 물속으로 코를 박고 코에 물을 머금더니 관중을 향해 돌연 분수처럼 뿜어냈다.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관중들 속에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약수이니 걱정하시 마세요”하는 사회자의 설명이 있었다.


코끼리들은 이어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통나무를 코로 들어서 내던지는 괴력을 뽐내고 조련사의 구호에 맞추어 단체 댄스를 추는 팀워크도 자랑했다. 코끼리의 지능은 원숭이나 어린아이에 못지않으며, 조련사들의 목소리를 식별할 수도 있다고 사회자가 추켜세우자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코끼리들은 앙증맞은 연기로 화답했다.


오랑우탄은 사람들의 머리 위 나무에 매달려 눈길을 끌어보려는 듯 “카~우 카~우” 울며 애교를 떤다.
한쪽에는 뒤뚱뒤뚱 물개가 박수를 치며 관객들을 맞이한다. 조련사가 던진 플라이 접시를 몸을 높이 세워 받아낸 후에는 주는 생선을 넙죽 받아먹고 신이 나서 물속으로 줄행랑친다. 힘찬 다이빙에 수족관의 물이 관중석으로 튀어 관람객의 옷을 흠뻑 적시고 말았지만 모두 흥미로운 모습이다.

전 세계 어딜 가도 동물원은 어디에나 있겠지만 싱가포르 동물원(Singapore Zoo)은 창살이 없는 ‘열린 동물원’이라는 컨셉으로 주목할 만하다. 총 28만 평방미터의 드넓은 부지를 할애하여 동물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넓은 우리를 만들어 놓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 털보납작코 원숭이, 흰 코뿔소, 코주부 원숭이, 바다소, 오랑우탄 등 멸종위기의 동물 40여 종을 포함하여, 약 3천여 마리의 동물들이 이 친환경적 열린 동물원에서 뛰놀고 있다.

1973년 개장한 싱가포르 동물원은 개장 당시부터 자연을 최대한 파괴하지 않고, 천연의 개천과 암벽을 자연장벽으로 삼아 이용하고 있다. 머리 위로는 원숭이가 지나다니고, 나무다리 밑 개천에는 악어들이 어슬렁거리며, 캥거루가 코앞에서 뛰어다닌다.


“동물들이 갇혀 있어 참 답답하겠다”고 안쓰러운 마음을 느끼지 않아도 되니 동물이나 사람이나 서로 행복한 동물원이다.


다니는 곳 마다 이정표와 설명문이 섬세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노약자 등을 위한 순환 트램도 운영한다. 그리고 다양한 동물쇼가 시간대별로 진행되며, 여러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시간들도 마련되어 있다.
동물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양 최고의 동물원, Singapore Zoo. 서식지를 인간에게 빼앗겨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야생 동물들을 직접 만나보고,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코리안프레스 김형우 기자)


해당 게시물은 2014-09-25 07:28:59 에 운영자님에 의해 여행정보 Travel 에서 생활정보 Life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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